유핑 첫 구매는 다소 씁쓸했습니다. 기대에 미치지 못했죠.
하지만 한번 더 믿어보자는 생각으로 맨투맨을 구매했습니다.
무엇보다 저렴한 가격이 마음에 들었죠.
실패하더라도 한 시즌 입고 버리기에 아쉽지 않을 착한 가격!
일단 배송 빨랐습니다.
그리고 제품! 처음 포장 뜯고, 새 옷 냄새가 확 나서 조금 당황하긴 했지만,
손에 닿는 그 순간...! 아... 정말 모든 것이 다 녹아버릴 것 같은 부드러움이었습니다.
하지만 걱정됐습니다. 옷이 너무 부들부들하니 핏이 걱정되더군요.
너무 힘없이 흐물거리면 어쩌나? 하고요.
기우였습니다.
특별할 것 없지만, 기본에 충실한, 그야말로 베이직한 맨투맨의 핏이 나오더군요.
옷이 생각보다 힘이 있어, 흐물흐물 팔랑팔랑거리지 않고 딱 자리를 잡더군요.
바로 이거다, 싶더군요.
아직 세탁 전이지만, 늘어나는 일은 없겠지요. 유핑이니까.
마음에 드는 색상이 품절이라 아쉽네요. 또 사고 싶은 제품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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